한국 시각으로 2019년 2월 21일 오전 4시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S 시리즈의 10주년 기념 스마트폰 중 하나이다.
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기의 전면 면적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노치 디자인[1]을 적용하지 않은 채 우측 상단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공간을 구멍으로 뚫어버리고 나머지는 전부 디스플레이로 할당[2]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본 색상은 세라믹 블랙, 세라믹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플라밍고 핑크로 총 5종이다.
[1] 스마트폰 화면 윗부분에 움푹 파인 부분을 일컫는 용어로, '노치'는 V자 표시라는 의미
[2] Infinity-O Display 설명
사양은 우선 AP로 삼성 엑시노스 9 Series (9820)를 사용한다.
RAM은 8 GB와 12 GB로 이원화되었다. 8 GB RAM 모델이 128 GB와 512 GB로 이원화되었고 12 GB RAM 모델은 1 TB 단일 모델이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6.4인치 19:9 비율의 304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이 도입된 Dynamic AMOLED 방식의 Infinity-O Display이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색조 표현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이 탑재되어 전작인 갤럭시 S9+ 대비 최대 42% 가량 감소되었다.[3]
[3] Dynamic AMOLED 장점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100 mAh이며 고속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기기 자체가 무선충전기가 되어 다른 기기에 무선충전으로 전력을 공급해주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77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1,200만 화소 카메라를 45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망원 카메라로 탑재하며 또 다른 1,600만 화소 카메라를 123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광각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셋으로 트리플 렌즈를 구성했다. 그리고 AF 트래킹[4]을 지원하고 기본 카메라는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5] 기술을 활용한 위상차 검출 AF[6]를 지원하며 망원 카메라도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여기에 기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는 듀얼 캡쳐를 지원한다. 특히,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서 0.5배 광학 줌을 지원하고 망원 카메라를 이용해서 2배 광학 줌과 소프트웨어를 통한 최대 1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기본 카메라가 가변 조리개[7] 기술을 지원해 F/1.5와 F/2.4를 전환하고 망원 카메라가 F/2.4이며 광각 카메라가 F/2.2이다.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 카메라를 80도의 화각으로 설정해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800만 화소 카메라를 심도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둘로 듀얼 렌즈를 구성했다. 여기에 기본 카메라는 "듀얼 픽셀" 기술을 활용한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기본 카메라가 F/1.9이고 심도 카메라가 F/2.2이다.
[4] 초점을 맞춘 대상이 움직이면 초점도 같이 따라가기에 계속해서 움직이는 사물이나 동물, 인물을 촬영할 때 초점을 잃지 않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음
[5]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초점이 정확하고 선명한 사진을 완성
[6] 피사체의 앞쪽과 뒤쪽의 위상의 차 (공간의 차)를 계산해서 촛점 잡는 기술
[7] 조리개는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사람의 눈으로 치면 동공과도 같음
조리개를 개방하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조리개를 조이면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진다. 이는 F 단위로 표기하며, 렌즈의 F 값이 작을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한층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를테면 같은 조건(셔터속도, ISO 감도 등)에서 F2.8 렌즈로 찍은 사진은 F8 렌즈로 찍은 사진 보다 한층 밝다.
하지만 그렇다 하며 F 값을 낮추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F 값이 낮을수록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면적이 좁아지기 때문에 F값이 낮은 상태로 찍은 사진은 초점을 맞춘 오브젝트 외의 다른 부분(배경)은 흐릿하게 표현된다. 이런 아웃포커스 현상을 이용하면 특정 오브젝트만 강조되는 사진을 찍기에는 편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선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시중에 팔리는 상당수의 카메라와 렌즈는 F값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 조리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조리개 값을 원하는 대로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찍기 위함이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초음파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디스플레이 하단에 내장되어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것으로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태에서도 빠르게 지문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물질이 묻어도 인식률이 크게 저하되지 않으며 사용자의 손가락에서 혈류까지 인식하여 가짜지문 인식까지 방지한다. 얼굴인식 잠금해제기능 또한 있기는 하지만 이는 단순히 전면 카메라를 이용하기에 보안성은 떨어진다. 홍채인식 센서는 탑재되지 않았다. 그리고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8로, 이는 방진 등급은 최고레벨이지만, 방수 등급은 IPX9K 등급보다 1단계 낮다. 또한, 심장 박동 인식 센서가 후면 카메라 모듈 우측면에 존재하여 사용자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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