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갤럭시 언팩2020에서 공개되었다. 큰 화면과 각종 편리한 기능으로 중무장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이 전작인 갤럭시노트10과의 달라진 점을 알아보았다.
1. 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20의 일반 모델은 6.7인치로, 전작인 갤럭시노트10의 6.3인치 화면보다 커졌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도 6.9인치로 6.8인치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보다 커졌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는 최대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실제와 같이 정밀하고, 매끄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2. S펜
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보다 80% 빨라졌으며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에어액션 기능이 확대되어 다양한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정앱이 아닌 모든 앱에서 뒤로 가기, 홈, 최근 앱, 스마트 선택, 화면 쓰기와 같은 작업을 맞춤형으로 설정 가능하다.
3. 윈도우PC와의 연결성
삼성전자는 모바일에서 즐겨 사용하는 앱을 PC에서 바로 액세스할 수 있는 기존의 ‘링크 투 윈도우’ 기능을 확장해 멀티태스킹을 강화했다. 윈도우10 PC의 작업 표시줄과 시작 메뉴에 스마트폰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를 추가, 기기 간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넣고 파일을 끌어서 놓을 수 있다. 그리고 삼성 노트로 메모한 문서는 PC의 원노트와 동기화가 되고 아웃룩 등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
4. 게임
갤럭시노트20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지원해 엑스박스의 PC와 콘솔 게임을 할 수 있다. 공상과학 역할수행게임(RPG)부터 전략 판타지까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를 지원한다. 클라우드(베타)에 접속해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기어5 등 1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 카메라
갤럭시노트20은 후면 6천400만/1천200만/1천200만 화소, 울트라 모델은 1억800만/1천200만/1천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1천600만/1천200만/1천200만 화소 카메라보다 강화되었다.
6. 동영상
동영상 기능도 강화됐다. 4K·FHD에 이어 8K화질에서도 영화와 동일한 21:9 비율로 초당 24프레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해 영화같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노출, 포커스, 화이트밸런스 등을 설정이 가능한 프로 동영상 모드로 초당 120프레임의 풀 HD, 슬로우 모션으로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촬영하는 동안 장면에 따라 속도를 조정할 수고 있고 마이크 방향 설정도 가능하다.
7. 삼성 덱스
스마트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를 기존에는 USB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을 했었는데 갤럭시노트20에서는 무선 연결을 최초 지원한다. 이로인해 스마트폰의 영상을 대화면 TV에서 감상하며 스마트폰은 마치 터치패드처럼 사용가능하다.
8. 배터리
배터리 용량도 커졌다. 갤럭시노트20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각각 4천300mAh와 4천500mAh를 지원한다. 전작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각각 3천400mAh와 4천300mAh를 지원했다.
9. 파일 공유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로로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파일 공유 기능도 탑재됐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개의 파일을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직관적인 파일 공유 경험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에 비해 커진 화면과 개선된 S펜, 확장된 모바일 오피스, 게이밍 등이 더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20은 현재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는 오는 21일이로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0 5G 119만9천원, 갤럭시노트20 울트라 5G는 145만2천원이다.
'IT 모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노트20 자급제 장단점 (0) | 2020.08.11 |
---|---|
갤럭시노트20 공시지원금 예고 (0) | 2020.08.10 |
아이폰12 출시 연기 (0) | 2020.08.07 |
샤오미 홍미노트9s 게임용으로 적합 (0) | 2020.08.04 |
단통법 그리고 휴대폰성지 (0) | 2020.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