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S-OIL 주가

정유주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섹터 중 하나이다.

 

국제유가(WTI유)를 살펴보면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부터 유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20일엔 -37달러로 마이너스 유가를 달성하면서 전세계 모든 정유주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이처럼 정유주는 국제유가와 큰 연관이 있기에 WTI유 가격이 내려갈수록 정유주에겐 악재이다.

WTI가격이 올라갈수록 정유주에겐 호재인 이유는 미리 계약해두었던 기름 가격이 상승하면, 더 비싼 값에 기름을 팔아마진을 많이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정유기업 중 SK이노베이션에 이어 정유주 시총 2등 기업인 S-OIL에 대해 알아보았다.

 

S-OIL 매출구성은 위와 같이 정유부문의 비중이 가장 크다.

 

정유란 윈재료인 석유를 정제해서 온도별로 다양한 기름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정유회사가 정제마진(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가격와 수송, 운영비를 뺀 값)으로 수익을 가져간다고 보면 된다.

​즉 국제 원유시장에서 정제되지 않은 원유(석유)를 사와서, 정제해 소비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팔아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원유 가격이 올라갈수록, 미리 계약해놨던 오일을 더 비싸게 팔수가 있어 정유회사는 이익이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주가와 배당금도 상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17년 배당금은 최고 호황기였으나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9년 작년 배당금 200원에 이어 올해 2020년 배당금은 38원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배당성향이 마이너스대로 배당수익률은 0.06%가량으로 예상되어지기에 이마저도 지급될지 현재로서는 의문이다.

 

즉 정유주는 업황에 따른 배당금 편차가 너무 커서 안정적인 배당주라고 볼 수는 없다.

 

 

영업이익 또한 올해 유가 장중 마이너스사태로 큰 폭으로 감소하여 1분기때부터 적자로 전환되었지만 4분기때는 동절기로 기름 수요증가와 1분기때부터 쌓여진 재고가 점점 소모되어짐에 따라 그나마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는 하나 코로나 재확산과 변종 코로나로 불투명해보인다.

S-OIL의 주가를 살펴보면 한때 10만원대였던 주가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난 3월 27일 48,450원 최저점을 찍고 지난 12월 11일 최고 74,800원까지 올라왔다. 즉 약 1.5배정도 상승했다. 

지난 11월부터 원달러환율이 내려가고 있는데 외국인지분율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사이트에 이 코드 복사하여 붙여넣기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중공업지주 배당금과 주가  (0) 2020.12.31
롯데케미칼 주가 추이  (0) 2020.12.21
기아차 주가 분석  (0) 2020.12.16
현대차 주가 살펴보기  (0) 2020.12.14
이동평균선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0)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