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해외 외환시장에 시차가 존재함에 이를 이용한 투자가 가능하다.
보통 우리나라는 은행마다 시간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18시 이후에는 환전 마감 기준환율이 정해지는데 이 환율은 익일 9시이전인 8시 20분정도까지 유지된다.
그에 반해 미국 외환시장은 6시에 마감이 되는데 한국장이 시작되기 전인 6시부터 8시까지 약 2시간정도의 갭을 이용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다.
위의 두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11월 5일 한국시장 마감환율은 1127.50 (신한은행기준) 이며 한국장이 시작되기전까지 변동이 없다.
하지만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확인한 미국시장의 마감환율은 1123.39로 이는 한국장이 시작되는 8시 20분 이후에 비슷하게 1123.80 (신한은행기준) 반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차로 인한 갭이 생기는 걸 이용해 한국시장 마감환율보다 미국시장 마감환율이 높으면 한국시장 마감환율로 원화를 달러로 환전했다가 한국장이 시작되면 다시 역환전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다.
단, 원화에서 달러든 달러에서 원화든 환전시마다 무조건 수수료는 2원정도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시장의 환율차이가 6원이상 날 경우 이용해야한다는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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