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배당주 계절이 다가오자 관련 주가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찬바람 불면 배당주를 담으라'는 증시 격언은 배당 지급 시기인 12월을 앞두고 연말 배당 기대감이 커지는 10~11월쯤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영향으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배당주 투자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등 불확실성이 높아 배당 금액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배당 여력을 나타내는 순이익이 양호한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럼 배당주에 대해 알아보자.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삼성같은 경우는 우량주로 분기별배당으로 배당금이 나오는데 이는 삼성과 같은 우량주들 일부에 해당하며 거의 대부분은 연말배당을 지급한다.
연말배당금의 경우 해마다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다음해 봄쯤에 해당종목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한다.
1. 배당기준일
주식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을 사고팔 수 있기에 그 회사의 주주는 매일매일 바뀔 수 있다. 그렇기에 배당을 줄때 언제 주주였던 사람한테 줄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배당기준일로 이를 잘 모르면 1년 중 배당기준일을 제외하고, 1년 내내 보유하고 있었어도 배당을 받지 못하기도 하고 1년 중 배당기준일만 충족하면, 하루만 보유하고 있어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일이 발생한다.
단, 배당기준일이 주식을 산 날은 아니다.
올해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라 표기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마지막 평일엔 휴장을 한다. 즉 12월 31일 주식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12월 31일 기준 주주가 되려면 전날인 12월 30일까지 주식을 가진 것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결국 12월 30일이 실질적인 배당기준일이 된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12월 30일에 주식을 사면 그날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처리되는가? 그렇지 않다.
주식을 매매해보았다면 알 것이다. 주식은 당일 내가 주식을 샀다고 해서 당일에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주식은 D+0일 주식을 매수하면, D+2일 결제가 진행된다. 즉 월요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이틀 뒤인 수요일에 결제는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면 12월 30일 날 주식 결제되고 거래가 완료되어 주식을 가진 것으로 처리되려면 12월 28일에 주식을 매수하여야 한다.
배당락 : 배당받을 권리가 떨어나간 것으로 12월 28일까지는 있었던 배당받을 권리가 12월 29일에는 떨어져 나가게 된다.
2. 배당주 확인하는 방법
1) 네이버홈에서 증권을 클릭하면 네이버금융이 나온다.
2) 상단의 국내증시 클릭한 후 좌측탭의 배당을 클릭한다.
3) 전체종목중 배당금의 수익률이 높은순으로 정리되어 보여진다.
3. 배당주 고를때 고려할 사항
무조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좋은건 아니기에 다음과 같은 사항도 함께 고려해서 선별해야한다.
1) 3년이상 배당금을 지급했는지 확인할 것
배당금을 매해 지급하는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있으며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3년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금액또한 큰 변차가 없는 곳이 안정적인 곳이라 볼 수 있다.
2) 영업이익 확인할것
작년까지 안정적이었다고 해서 올해도 안정적일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확인하여 영업이익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면 매수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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