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 프로맥스 출시일 및 사전예약일

애플은 디스플레이 기준 6.1인치인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7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 등 4종을 출시 예고했다. 

 

그 가운데 미정이던 화면이 가장 작은 ‘아이폰12 미니’와 화면이 가장 큰 ‘아이폰12 프로맥스’의 출시일이 다음 달 20일로 확정됐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13일부터다.

 

특히 미니는 아이폰 시리즈 초기 팬층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폰12 미니는 기존 아이폰11 프로보다 작은 화면을 탑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체 크기는 131.5 X 64.2 X 7.4mm로 아이폰8, 아이폰SE2보다 작다. 

 

한마디로 아이폰12 미니는 5.4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화면 크기만 작아진게 아니라 슬립한 두께에 얇은 베젤에 각진 디자인을 적용하여 이름에 걸맞게 훨씬 작은 크기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무게 역시 133g으로 휴대성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됩니다.

 

사실상 아이폰12 미니 스펙은 일반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한 5G 전용 스마트폰으로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5가지다.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어 2,000,000 : 1의 명암비에 최대 밝기가 1200니트로 기존 아이폰보다 훨씬 더 사진과 동영상 색감이 뛰어나다.

 

아이폰12 미니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2400만 화소 듀얼카메라로 크기가 작은 아이폰 중에선 최초로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었다.

​

줌(확대)은 최대 디지털 5x까지 늘릴 수 있으며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다.

 

아이폰12와 다른 점이 있다면, 디스플레이 크기 및 배터리 용량 정도로 배터리 용량은 비디오재생시간기준 최대 15시간 스트리밍 10시간이라 할 수 있다.

 

아이폰12 미니 출고가는 64GB 95만원, 128GB 102만원, 256GB 116만원이다.

 

한편,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아이폰12 시리즈 중 고사양 제품으로 애플의 고정적 팬층의 기대를 받고 있다. 6.5인치인 전작 아이폰11 프로맥스보다 더 큰 6.7인치로 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다.

 

아이폰12 프로 맥스 전체크기는 160.8 X 78.1 X 7.4mm 무게 226g이다.

 

카메라는 트리플 렌즈에 라이더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근접 촬영과 바짝 당겨찍기가 개선된 5배줌 범위에 65mm 초점 거리 망원 렌즈도 탑재 되어 있다. 또한  더 커진 광각 카메라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성능이 뛰어나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49만원~190만원으로 책정이 되어있다.

 

A14 칩셋이 탑재가 되어 있으며 용량은 128GB, 256GB, 512GB 3가지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색상 4가지로 구성되며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 처리가 되어 있다.

 

지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아이폰12 시리즈는 약 50만 대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적은 초도물량으로 인해 벌써부터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듯 하다.  특히 이번에도 역시나 아이폰12의 공시지원금이 적어 자급제 폰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적지 않았던 만큼 아이폰12 미니와 프로맥스 또한 다음달 사전예약시에 자급제로 쏠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자급제 구매를 원한다면 사전에 구입처와 신청일을 확인하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할 듯 하다. 아시다시피 지난 23일에 단 몇분만에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