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칭)' 언박싱 영상 및 이미지가 공개됐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명은 SM-N986U이며 6.9인치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면디자인은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시리즈와 동일하게 상당 정중앙에 위치한 펀치 홀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저전력 기술을 통해 소비전력을 더욱 낮춘 LTPO 패널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1]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3040x1440 픽셀의 [2]WQHD+를 지원한다.
[1] 주사율이 높을수록 눈의 피로도가 덜함
[2] Full-HD 보다 화소가 약 3배 더 많아 세부적인 묘사와 이미지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보다 넓고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기거나 동영상을 즐기기에 좋음
베젤 두께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에 비해 조금 더 얇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카메라는 인덕션처럼 튀어나온 카툭튀 디자인으로 카툭튀가 좀 심한 듯 하며 자동초첨 문제를 해결한 1억800만화소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메인카메라와 1300만 화소 아이소셀 슬림 3M5 망원카메라, 1200만화소 아이소셀 패스트 2L3 초광각카메라로 총 세 개의 카메라가 세로로 배치되었다. 줌은 50배 줌까지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렌즈 오른쪽으로는 플래시와 비행거리측정(ToF) 카메라 대신 ‘[3]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보이는 센서가 달려있다.
[3] 스마트폰 후면 센서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촬영 대상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며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초점의 정확성이 높음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은 왼쪽에서 오른쪾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펜인 'S펜'은 하단 S펜과 스피커 위치가 왼쪽으로 옮겨졌으며 S펜의 신기능으로 S펜 버튼을 꾹 누른 상태에서 화면을 가리킬 경우 포인터로도 쓸 수 있게 된다. S펜을 스마트폰과 떨어뜨린 상태에서 필기 색상을 고르거나,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고, 특정 영역을 하이라이트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펜의 외관 및 크기 변화는 없는 듯 하다.
AP는 스냅드래곤865+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12GB 메모리 그리고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전작보다 용량이 조금 증가한 4500mAh가 탑재되며 안드로이드 10을 기반으로 삼성 ONE UI 2.5 소프트웨어를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보다 지문인식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2개 지문을 인식하는 강화된 보안성을 지원하는 퀄컴의 신형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 3D 소닉맥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하고,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가 전작보다 몸값을 낮춰 기본 모델은 120만 원대, 울트라 모델은 145만 원 정도로 나올 전망이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다음 달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예약 판매는 한국 시간으로 언팩행사가 진행된 바로 다음 날인 7일 시작해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사전예약자는 예약 판매 종료 후 다음 날 14일부터 개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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