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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주식 투자자 수급 종류 - 기관이란?

주식 투자자 수급은 크게 개인, 외국인, 기관 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개인

​개인 투자자를 일컫는 말로 수는 많으나 투자하는 금액이 적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적다. 일명 개미라 불린다.

 

 

2. 기관

기관투자자를 말하며, 금융 투자 기관이나 국가, 지자체 등을 통틀어서 칭하는 표현으로 개인과 달리 큰 금액을 움직이는 단체이다.

 

기관의 경우 종류가 다양한 만큼 조금 상세히 알아보자.

1) 연기금

​연금과 기금을 뜻하며 대표적인 기관수급 중 하나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기금, 정보통신부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이 이에 속한다.

​연기금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며 주로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는 성격이 강하나 요즘은 단타를 치는 경우도 있다.

 

2) 금융투자

주로 증권사,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등이 회사 고유 자산을 통해 직접 투자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체로 단기투자 성격이 강하고, 정보력이 뛰어나기에 금융투자 수급이 강하게 잡힌다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3) 투신

​투자신탁의 줄임말로 주로 일반 개인 투자자가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통해 가입한 펀드가 해당된다.

​과거에는 비교적 장기투자 성향이 짙었지만, 펀드 환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요즘은 그렇지 않다.

 

4) 사모펀드

비공개로 제한된 소수의 투자자(투자신탁업법령 등에 따라 100인 이하 혹은 49인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된 펀드를 운용하는 주체의 수급이다.

​최근 라임 사태, 옵티머스 사태와 같은 위험성이 부각된 사례가 있다.

​정보력이 뛰어나기에 사모펀드의 수급이 강하게 잡힌다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5) 기타법인

​기타법인은 법인으로 등록된 일반 회사로, 해당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다른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면 기타법인 수급으로 잡힌다.

기업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체이기에, 기타법인 수급이 매수로 찍히면 호재로, 매도로 찍히면 악재로 볼 수 있다.

 

​6) 보험 / 은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중은행과 보험사로 고객의 예치금이나 보험료 등을 운용하여 주식을 매매한다.

​은행, 보험 모두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한다.

 

​7) 기타금융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금융지주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수급이다.

 

투자를 할 때 기관 수급 중에서도 연기금, 금융투자, 사모펀드, 기타법인의 수급은 참조하면 좋다.

 

 

3. 외국인(외인)

​외인은 외국인 투자자를 말하는데,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거래를 한다.

운용자금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기관과 함께 우리나라 증시를 움직이는 주체 중 하나로 투자시 눈여겨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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