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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장단점

이번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울트라에 스펙을 몰아주고 있기 때문에 최상급 프리미엄 모델인 울트라의 장단점을 살펴보았다.

 

출처 : 삼성닷컴

 

1. 장점

 

1) S펜

S펜 반응 속도가 빨라졌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S펜 반응 지연 시간은 9ms로, 전작인 갤럭시노트10(S펜 지연시간 42ms)보다 훨씬 빨라졌다. 마치 실제 펜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며 전작의 S펜보다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필기압에 따라 펜 굵기 변경도 가능하며 기울여 쓴 글씨를 똑바로 바로잡아주고, 손글씨를 활자체로 변경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S펜으로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도 확대되었다. 'S펜 에어 액션'을 선택하면 직접 터치하지 않아도 S펜의 움직임만으로 휴대폰이 제어가 되는데 가령 S펜을 지그재그로 그리면 스크롤 캡처를 할 수 있고 왼쪽 꺽쇠를 그리면 뒤로 돌아갈 수 있다.

 

2) 카메라

갤럭시노트20 울트라 후면 카메라에는 1억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함께 1천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레이저 자동초점 센서가 추가됐다.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며, 최대 50배 줌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레이저 AF가 추가로 장착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3) 주사율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3088x1440 픽셀의 WQHD 해상도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는 훨씬 더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주사율은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보여주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주사율이 높을 수록 화면 전환이 매끄럽다.

 

또 콘텐츠에 따라 주사율이 자동으로 바뀐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120Hz 주사율로 구동되며, 영화는 60Hz, 이메일 등 일반적인 텍스트 확인 및 입력은 30Hz, 사진과 SNS 등 정지 이미지는 10Hz로 주사율이 자동 변경돼 소비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4) 대화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6.9인치(174.5mm)로 대화면에 베젤이 얇고, 카메라 구멍인 펀치홀은 작아져 화면이 더 넓어 보인다.

 

5) 배터리

 4500mAh 배터리로 배터리 성능을 살펴보면, 완충 이후 최대 밝기 화면으로 유튜브 4시간 1분, 네이버 25분,메시지 15분, 카카오톡 13분 등을 사용해도 충전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며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10% 이하로 떨어진 배터리의 경우 약 1시간 만에 완충된다.

 

6) 마이크로 SD카드

마이크로SD 슬롯이 적용되어 최대 1TB까지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2. 단점

 

1) 카툭튀

가장 눈에 띄는 직사각형 모양의 툭 튀어나온 후면 카메라

후면 카메라 모듈 너비는 스마트폰 너비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며, 카메라 모듈이 본체로부터 많이 튀어나와 있다. 케이스를 씌우지 않으면 위쪽이 위로 떠서 수평이 맞지 않아 폰을 내려놓고 필기할 경우 튀어나온 카메라 모듈로 인해 달그락거려 쓰기가 불편하다.

고로 두꺼운 커버를 씌우지 않고는 바닥에 내려놓고 필기가 어렵다.

 

2) S펜 위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해 있던 S펜이 왼쪽 하단으로 위치가 변경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인걸 생각하면 처음엔 불편하지 않을까 싶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는 256GB 용량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45만2000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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